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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9일 화요일

Useful web-sites!

del.icio.us
이름도 참 특이하다.
아직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flickr
사진공유 사이트이다.
이것도 왜 유용한지 아직 잘 모르겠다.

2010년 2월 8일 월요일







지난 2010년 2월 6일 토요일에 미군 헤르난데스와 엘리엇에게 한국의 문화와 제 고장인 인천을 소개시켜주고자 인천을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9시에 배럭앞에서 만났습니다. 친구의 집을 방문 할 때 반드시 선물을 사가야한다며 헤르난데스는 망고와 파파야를 준비하였습니다. 용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동암역에서 내린 후 다시 한번 마을버스를 타서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헤르난데스는 전에도 한번 방문한 적이 있기 때문에 가는 길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자기가 앞장서서 길을 안내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외국인을 만나 함께 어울리는 것을 신기해하시면서 좋아하시기 때문에 헤르난데스와 엘리엇을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제 동생역시 매우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한국식 식사를 준비해주셔서 다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불고기, 게 찌개, 콩나물 무침, 도라지무침 등 여러가지를 준비해주셨는데 역시 친구들은 불고기를 가장 좋아하였습니다. 전에 누군가에게 서양식 카드놀이인 UNO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엘리엇이 UNO카드를 보더니 가르쳐주겠다고 하여 그 게임을 잠시하였습니다. 그러고나선 한국식 카드게임은 없냐고 물어보길래 고스톱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고스톱의 규칙이 복잡한데도 불구하고 금방 배워서 게임을 하는 그 친구들이 신기했습니다. 게임은 바둑알을 칩으로 삼아, 가장 먼저 바둑알이 다 없어지는 사람이 50개의 push-up을 하는 것을 규칙으로 하였습니다. 친구들은 나름 선전하였으나 한번식 번갈아가며 push-up을 했습니다. 카드게임으로 소화를 한 후에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으로 갔습니다. 아직 배가 꺼지지 않은 상태인지라 음식을 따로 먹지는 않았고, 헤르난데스는 방에 전시할 것이라며 유리병을 하나 샀습니다. 차이나타운을 한 바퀴 돈 후엔 닭강정이 유명한 신포동으로 갔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조금 매운감이 있었으나 친구들은 게눈감추듯이 닭강정을 먹었습니다. 맵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조금 맵지만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요즘 한참 한식을 세계화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닭강정 또한 한식의 세계화에 한 몫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밤이 찾아오고 나선 근처에 있는 동인천 삼치골목으로 가서 삼치구이와 막걸리를 맛보게 해주었습니다. 막걸리를 처음마셔본다는 이 친구들은 막걸리가 맥주보다도 낫다면서 왜 이제서야 이걸 소개해줬느냐고 핀잔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한 두잔 적당히 마신 후 동인천에서 급행열차를 타고 다시 용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미군친구들과 함께 외출을 할 때면 외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해준다는 생각에 나름 민사외교관의 역할을 하고있다는 자부심이 들게 됩니다. 또한 하루동안 영어를 사용하는 시간이 크게 늘게 되어 영어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한국을 접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많은 친구들에게 한국을 소개해주고 저 또한 친구들과 대화시간을 늘여 영어실력을기르는 것이 제 앞으로의 목표중 하나입니다.